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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시대, 민족사가 가야 할 길은?

<책 리뷰> 강정구 외,『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

  • 기자명 고성진 기자
  • 입력 2009.09.12 11:58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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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열 2009-09-12 16:31:58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자력으로 해방하고 있으면 분단 체제는없쓰타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굴복 상태가 분단 체제에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단 체제를 자력으로 무너뜨리는 것이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되는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기본이다 북쪽의 배후의 소련은 붕괴해 남쪽의 배후의 미국은 진로가 막히고있다가 남북 정권은 궁지에 빠지고 바둥거리고있다 남북 정권은 기만의 정권이다 북쪽은 자력으로 해방했다고 역사를 왜곡해 남쪽은 자유 민주주의라고 사실을 비뚤어지게 하고 있다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민중이다 역사학자가 완수하는 역할은 남북 정권의 기만성을 가차 없이 폭로하고 민중의 눈을 뜨는 일이다 남북 통일은 자연이 달성될 것이다
만경대 2009-09-14 15:33:32
강교수는 항상 애매하게 빠져나가는데, 자신이 북쪽을 지지하는지, 아니면 해방공간적 사고를 아직도 갖고있어서 그런지 항상 모호하게 빠져나간다. 역사의식과 신념을 갖고있는 지식인으로 스스로 자처한다면 명확히해야한다. 만경대정신이란 무엇인가 궁금하다. 8년동안 자세한 설명이 없다는게 의아하다. 맥아더는 분단의 집달리라고 했다는데, 어떤 집행관이었는지 다른 대다수 정치,역사학자들은 전혀 동의하지않는다.
만경대 2009-09-14 15:38:53
독립운동사만 파고드는 사회학자 신용하, 독립운동가 연구만 하다가 뉴라이트로 변한 경제학자 안병직같은 재미있는 인물들도 있지만, 강교수는 남북현대사가 전공인지? 2007년 아프간 한국인 인질극 당시 탈레반은 상해임시정부와 같은 거라고 하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은걸 기억한다. 아마도 정치세력, '독립'세력이란 걸 비유하다가 그런걸로 이해하는데, 잘못된 비유였음에 명백하다.
아웃겨 2009-09-16 16:39:27
"상대방의 국명과 호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원칙도 지키지 못한 채 북한, 한반도, 한국전쟁 등의 편중된 어휘가 되풀이됐다고 아쉬움을"

→ 용기없는 태도다. 그렇게도 신념을 가졌다면 장기수 뺨치는 확신을 갖고 자신을 드러내라. 조국조선, 조선반도, 조선전쟁, 조국해방전쟁, 통일전쟁이란 용어가 그렇게도 두려운가? 그러니 만경대 고향집에선 만경대정신을 들먹이다가 돌아와선 발뺌하고, 려운형을 들먹이지. 솔직하지않다.
관찰 2009-09-16 01:02:21
강정구교수의 글이 자주 오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