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지난 6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모습의 진짜 의미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단지 최근 국제사회에 보여진 것일 뿐이며, 우리는 6개월이나 1년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이어 한반도 통일은 북한의 민주주의와 경제가 한국만큼 발전하기 전에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한반도 통일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