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기쁨도 잠시... 비싼 등록금을 어찌할 것인가?'
새 학기를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즐비하다.
반면, 한 해 등록금 천만 원이 훌쩍 넘는 등록금을 인하할 것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그 사이를 종횡무진 한다.
올 한해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률은 6~10%. 이화여자대학교는 서울 시내 사립대 가운데 고려대, 연세대와 함께 등록금이 가장 비싼 축에 속하지만, 학교 측은 올 해 다시 7.75%를 인상해 한 학기 등록금은 500만원이 넘고 일년 등록금은 천만 원이 훌쩍 넘는다.
비싼 등록금에 시민단체가 학생들과 함께 전국 동시다발 범국민캠페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여연대와 '등록금네크워크'가 12일 낮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등록금을 낮추자'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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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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