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따른 남북 이행기구간 첫 번째 접촉이다.
지난달 29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우리측 이행기구로 북측에 통보된 이후, 우리측은 6.4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실무협의 개최를 북측에 제의하였으며, 이에 북측은 6.5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산하 <명지총회사>를 이행기구로 통보하고 실무협의 개최에 동의해왔다는 것이다.
통일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간 경공업 원자재 제공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세부 이행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김웅희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원 등 5명의 대표와 전문가 5명 등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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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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