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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002년의 촛불은 2003년에도 타오를 것이다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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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2.3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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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앞 전경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이른바 `여중생 미군 장갑차 사망사건`의 올해 연말을 결산하는 ‘100만 촛불평화대행진’이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는 인파로 물결쳤다.

오늘 시위는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64개 지역, 그리고 뉴욕 런던 등 해외에서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시위는 2002년의 코드인 ‘인터넷, 네티즌, 광장, 2030세대, 붉은 악마, 촛불’ 등등이 어우러진 한판이었다.

그 코드들이 모여 한 해를 마감하는 오늘, 새해 화두로 ‘2003년을 자주와 평화의 새해로’를 제시했다.

주최측에서는 공중사진을 의식해서, 참가들로 하여금 앉은 자리에서 ‘peace in korea`를 촛불글자로 새길 수 있게 했고,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의 제목은 `2003년을 자주와 평화의 새해로 만들자!`였으며, 또한 집회 마지막 이벤트는 `2003 자주평화`라는 불글씨였다.

2003 자주평화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오늘 연단에 나선 한 인터넷 카페의 대표는 효순이.미선이의 얘기가 처음에는 인터넷에서도 ‘그냥 인터넷상의 얘기니 찻잔속의 태풍이니’ 했는데, “결국 인터넷이 두 여중생사건을 가장 먼저 알렸고 또 광화문 촛불시위도 네티즌이 제안한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에서의 인터넷과 네티즌의 순기능을 적극 알렸다.

두 여중생이 비명에 간지 6개월이 넘고 있고 또 도심에서의 촛불시위도 어느덧 한 달을 넘기고 있다.

추모 촛불시위는 숱한 사연과 사건을 간직한 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추모 촛불시위는 특히 대선기간 때 확 타올랐다.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진보층과 젊은 층으로부터 대선판세의 열세를 마련하고자 촛불시위에 참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부시 미 대통령도 촛불시위 열풍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부시 대통령은 허바드 주한 미 대사와 방한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그리고 심야에 김대중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세 번의 사과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시위대와 한국민은 이를 간접사과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직접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한미 당국은 지난 23일 한미 SOFA 합동위원회 형사재판권분과위원회에서 형사재판권 분야 SOFA 운영 개선에 대한 합의를 했는데, 이는 애초 시위의 출발점인 SOFA의 불평등한 내용을 ‘개정’하지 않은 ‘개선’ 수준이라는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오늘 집회에서 시위대는 ‘SOFA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광화문 전경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오늘 집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피켓과 유인물 그리고 대표 연설에서 자주 인용돼 나왔다.

어제 노무현 당선자는 북핵문제와 여중생사건을 거론하면서 전자는 민족운명의 문제이고 후자는 민족자부심의 문제인데 전자를 먼저 풀고 후자를 그 다음에 해결하겠다면서 촛불시위 자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오늘 시위를 ‘반미의 촛불’이 아닌 ‘반전평화의 촛불’을 들자는 제안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집회는 단호했다. 연설자들은 어제 노 당선자의 ‘시위자제’ 발언을 성토했고 시위대는 이에 함성으로 호응했다.

이날 촛불시위를 제야의 종소리 행사에까지 연결시켜 새해 첫 새벽을 촛불시위로 열자는 발상은 좋았지만 수많은 시민들을 다 담아내기에는 미흡한 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여중생 사건과 추모 촛불시위는 국내 유력 언론매체를 통해 올해의 가장 중요한 뉴스와 사건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을 마감하면서도 추모와 분노의 촛불은 계속 타고 있다. 반미시위는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하나의 축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한 해를 막 보내는 지금의 열기로는 2003년, 계미(癸未)년 새해에도 촛불은 타오를 것이다. 그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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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기(2)
독자 () 2003-01-02 12:00:00
말씀대로 네티즌, 광장, 변화의 돌풍이라고 할 수 있는 코드입니다.
늘 통일뉴스의 기사를 먼저 애독하는 독자로서
진정으로 통일뉴스가 보다 더 젊어지고
변화의 감각에 기민하게 결합되어
진정으로 균형있는 기사와 참된 정론을 펼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음은 <12.13 촛불시위를 지켜보는 시민의 눈>을 퍼왔습니다.

[오마이뉴스 베스트 독자의견]

왠지 범대위에게 거부감이 드는 이유... 추천수 : 225
이메진, 2002/12/31 오후 6:49:50
추모집회를 이끌어가는 범대위의 모습을 보면,
난 거부감이 든다. 선동하려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
구호들, 미국을 노골적으로 규탄하는 커다란 노래들도
마음에 안든다. 물론 난 부시 씹새는 정말 싫다.
그리고 부시에게 빌붙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은
더 역겹다.

하지만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자꾸만 든다.
범대위는 추모집회를 자꾸만 과격한 데모집회로
일부러 변질시켜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난 그 점이 싫다. 어린아이에게 촛불을 쥐어주고,
집회에 참가한 부모들이 바란건 그게 아니라고,
난 믿는다.
억울하게 죽은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가슴 깊이 마음 아파할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의 추모집회가 되야되는게 아닐까?

언젠가 외국방송에서 굉장히 인상깊은 추모장면을
본적이 있다. 반전주의자 존레논이 살해당했을때였다.
구름처럼 몰려든 추모객들의 모습위로 부드러운
음악이 낮게 깔리고 있었다. 그때 음악이..이매진 과
All we need is love였던가? 어쨋든...그 장면을
보았을때, 난 슬픔이 승화된 어떤 아름다움마저
느낄수 있었다.

우리의 추모집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난 소망한다.
가엷은 여중생들의 죽음이 터질듯한 분노보다는
세상을 정화시키는 듯한 아름다움으로 승화됐으면 하고
말이다. 그래서 추모집회를 본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다.
난 믿는다. 그런 따뜻한 눈물만이 미국이란 괴물을
넘어트릴수 있다고 말이다. 지금 범대위가 주도하는
그런 선동된 고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민중의 소리를 지켜보다가 괜히 불편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무쪼록 평화스럽게 집회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

범대위 왜저럴까... ㅠ_ㅡ 추천수 : 201
시민, 2002/12/31 오후 7:14:24
일때문에 붙잡혀서 민중의 소리를 듣고있는데

한숨이 나오네...

여론이 그렇게 반전 평화를 원하는데...

구호와 핏대를 세운 구시대적인 시위방식을 고집하다니...

지금은 분노할때가 아니라

평화를 이야기할때인데....

거기모인 시민들 정부 부정하게 만들고 열받게 만들면 우리가 평화로워지나....

김대통령과 노당선자의 요즘 행보도 모르나.

정말 실망이다.

노 당선자를 친미 사대주의라고 욕하지않나...

취임도 하기전에 국민의 대통령한테 잘하는짓이다.

그런 냄비같은 선동이나 하다니....

오로지 범대위는 열받기만하구 생존이 달려있는 전쟁에는 어찌그리 무감각한지...

많은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을것이 걱정스럽다.

제발 2부에서는 기조대로 반전 평화의 경건한 분위기가 되길....

지나친 분노표출은 국제사회에서 민족주의 이기주의로만 비춰질 뿐이다...

분노가 아니라 평화요구이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정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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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었던 넘 추천수 : 146
이사람, 2002/12/31 오후 5:55:13
지금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가 미국 대통령이었을 당시 주한미군으로 2 년을 근무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 나름내로는 한국에서의 국방의 의무를 못하고 이민을 온 처지라 그나마 조국에서 군생활을 해보자고 자원해서 한국 근무를 나갔었습니다. 그래도 군기 빡 세다는 전략 포부대에서 일년의 반 정도는 야전 훈련으로 박박기면서 그나마 소속의 차이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또 이 기사를 읽다보니 SOFA 교육이라는게 문득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이 사단 본부가 의정부가 아니고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두천의 켐프 케이시였고 저도 자대 배치 전에 그곳에서 삼일 간인가 SOFA 교육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무심코 그러려니 했던 두 가지 교육이 지금은 막상 피부로 와닿는군요. 먼저 주한미군의 주둔 근거는 유엔평화유지군이나 흔히들 언론에서 인용하는 한국전 전후한 조약에 의한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점령군이라는 표현으로 교육받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말하자면 이차 세계대전 이후의 군정의 연장이라는 맥락으로 설명했고 절대 다수의 무지한 미국 군인들 - 99% 자의에 반해 파병된 - 은 그렇게 이해하게 됩니다. 요즘은 틀려졌을 수도 있겠지만, 작금의 일련의 사태를 보자면 10 년 전과 크게 틀리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일종의 세뇌를 당한 점령군(?)의 군인들에게 가르치는 또 한 가지 교육은, 만일 영외에서 사고를 치면 무조건 가장 가까운 미군 부대로 복귀하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점령군의 입장에서 점령지의 사법시스템에 구속되서는 안된다는 취지입니다. 당시에는 관심없이 들었는데 우스게로 교통 딱지나 주차 위반등은 왜 우리가 저촉받을 필요가 있느냐며 교관이나 교육생 모두가 웃어넘기기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두 번이가 미군 신분증으로 교통 위반을 모면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의 윤금이씨 사건이나 그외의 많은 묻혀진 사건들, 또 이번 여중생 치사사건을 접하면서, 이제는 잊고 싶었던 10 년전 주한미군 시절이 저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발 점진적으로나마 한미관계가 평등한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이제 조국과는 멀리 떨어져 살지만, 조국을 위해서도, 또 절대 다수의 무고한 세계시민들이 전쟁의 위협을 이겨내고 기아와 질병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이웃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도록 평화의 물결이 새해에는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대통령의 오늘의 발언과 노당선자의 정책기조를 보면서 꼭 내 조국이 그 단초가 되리란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희망을 버리지 말고 새 정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몰아줍시다. 왜 노당선자 사이트에서도 그럽디다. "노무현, 우리는 그 이름을 희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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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의 김대중 발언에 대한 관심] 추천수 : 129
단 단, 2002/12/31 오후 8:53:05
[공산국가에 대해 냉전시대에도 억압과 고립화가 성공한 일이 없다. 구 소련에서도 성공하지 못했고, 동구에서도 못했고, 중국에서도 못했고 월맹에 대해서는 전쟁까지 해도 못했다. 관계가 경색되면 될수록 햇볕정책은 유효하다]

김 대통령의 부시의 북한정책에 대한 "NO!" 선언의 주요 내용을 미 언론들이 계속해서 떠들고 있다. 그것이 관심인지 아니면 미국 내의 반한정서를 부추기기 위함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으나, 미 언론을 경청하는 세계 각국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효과는 실로 막대해서 내 나름대로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새 해를 하루 앞 둔 날에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나라들로 이어지는 평화 촛불시위는 김 대통령의 발언에 큰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다른 나라들의 관심 역시 커질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평화적 촛불시위는 미국이 여태까지 어떤 약소국으로부터 당해 본 적이 없는 아주 강력한 항의시위라는 성격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라크에 이어 북한까지 넘보는 부시 정권의 진로에 찬물을 끼얹는 힘을 갖고있다. 당연히 세계 여러나라 정부와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들의 호응 내지는 묵시적 동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단 한가지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시종일관 평화적인 시위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촛불시위를 이끄는 범대위의 다소 시끄럽고 거친 발언들은 평화적인 촛불시위의 가치를 훼손할 소지가 있다고 본다. 자발적 동참자인 대다수 시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항의 의 성격을 띈 촛불시위 자체의 가치를 떨어뜨릴 위험의 소지도 있다.

범대위는 시위를 주관하지만 떠들어서는 안된다.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참가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적인 시위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이면 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가 뭐래도 오늘은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이지 범대위의 위상을 과시하는 행사는 아니다. 혹시나 착각했었다면 즉각 시정하길 바란다.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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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의 방향을 잘못 잡아가는 범대위... 추천수 : 128
노히트노런, 2002/12/31 오후 8:24:30
오늘밤 촛불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엔 효순-미선 양 추모와 더불어 잘못된 SOFA개정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하지만 당초 의도와는 달리 범대위가 서서히 비제도권특유의 제스처를 보이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예전에 노동자투쟁할 때 DJ정권퇴진 이란 머리띠와 현수막을 들고 나온것이 생각난다. 한국노총아니면 민주노총이겠고 이런 예를 들어서 안됐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주장을 구호로 삼고 집회참여자를 일괄된 방향으로 몰고가고자 하는것... 다양한 의견이나 합리적인 의견보다도 주최측(촛불시위는 범대위가 되겠음)이 애초에 정한 의도대로 몰고가려는 것... 이건 정말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래... 김대중정권이 퇴진하면은... 당시니까 한나라당정권이 들어서란 얘긴가??? 설마 집권가능성도 거의 없는 민노당정권을 말하는건 아닐테고...

이번의 촛불시위도 그렇다. 범대위의 의도가 주한미군철수 라는 방향이라면 SOFA개정 되지 않는다. 액면 그대로 SOFA개정을 요구해야지 그걸 뛰어넘어서 주한미군철수 를 주장하면 이것두 저것두 안된단 말이다.

SOFA개정은 소전제의 문제요.. 주한미군철수는 대전제의 문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대전제를 달성하려고 소전제를 포기하려 범대위는 하고 있는건 아닌지 묻고싶다. 촛불시위가 국민적 지지를 얻어가니까 범대위가 다소 무리하고 욕심을 부리는거 아니냐는 말이다.

부시사과! 주한미군철수! 퍽킹 미국! 이란 구호...

지겹다... 부시의 사과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 미국욕하는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 부시가 사과한다고 해서 현실이 달라지는가? 미국 욕하는 사람들이 영어공부 안하고 미제물건 안쓴단말인가? 주한미군철수 주장하면 예비군의 역할이 확대될텐데 총들고 나설 용기라도 있는가?

물론 단계적으로 주한미군철수를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철수보다는 잘못된 불평등법인 SOFA개정이 우선이다. 그것이 또다른 효순-미선 양이 나오지 않게 하는 길이다.

범대위는 부디 자신들의 의도를 위해 초점을 흐리지 말고 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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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없는 자는 추모집회에 끼지도 말라는 건가... 추천수 : 98
참나..., 2002/12/31 오후 8:43:16
오늘 퇴근 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광화문으로 들렸다.
멀리서 들려오는 엠프소리에 뭔가 흥분되기도 하면서도
혹시나 내가 예상하는 운동권 집회가 연출되고 있는가 하는 우려가 들었다.
그리고 종각역에서부터 교보문고까지 걸어가면서 난 절망감을 느꼈다.

들어가는 사람들과 비슷한 숫자의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뒤에서는 폭죽이 터지고 있고 앞에서는 마이크 소리만 짱짱하니 들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깃발들이 있는 곳에 모인 사람들의 집회와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어디도 추모하러 나온 시민들은 보이지 않고 깃발아래 모인 조직원(?)들만 보였다.
모일 깃발이 없는 사람들은 주변 도로에 옹기종기 서 있거나 그냥 바라보고만 있고 아니면 돌아나오고...

나는 운동권집회로 몰고가 결국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말아먹는 것에 슬픔을 느꼈다.
촛불시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자각하고 싸웠는데 이제 깃발이 없으면 참여하기도 힘들도록 만드는가?
그 들이 싸우고 노력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 것을 대중적으로 만든 것은 바로 네티즌이고 시민들이다.
그 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은 조금도 안하는가?

이렇게 말하면 뭐 광신도니 이럴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난 운동권 출신이며 깃발아래 모이는 문화에 더 익숙한 사람이다.
단 이번만큼 시민들과 함께하며 기쁨을 느낀 적이 없기에 같이 싸우는 것에 희망을 느꼈기에 이야기 하고 싶다.

제발 운동권 판으로 만들지 말라...
왜 조금 고개 숙이고 함께하는 것에는 관심도 없는가?
왜 반전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는가?

답답하다...
슬프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 외골수와 그 울타리에 오늘처럼 절망감을 느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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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범대위 꺼져라!!!!!! 추천수 : 68
퉤, 2002/12/31 오후 7:25:34
순수히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의 모임을
너희들의 경도된 이념으로 더럽히려 들지말고
속히 그 자리에서 꺼져라!!!!!

범대위 니네들은 니네가 제일 깨어있고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아둔한 민중을 선도한다 생각할 지 모르지만
결국은 거기 있는 민중들을 내쫓고 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회개하는 자만이 천국간다 외치는 저 개독교
무리들과 너네가 무엇이 다르단 말이냐!!

제발 초치지 말고 꺼져라!
이 민족의 반역자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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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위에 참가했다가 방금 들어왔는데요. 추천수 : 68
독자, 2002/12/31 오후 10:00:34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억지로 과격한 시위를 조장하는 발언들도 막 나오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아름다워야할 시위가 이렇게 변하면 안된느데...

정말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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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는 맥을 잘못짚었다. 추천수 : 68
안티 범대위.., 2002/12/31 오후 10:21:11

오늘 시위를 생중계로 계속 지켜보았다. 한마디로 범대위 오늘 실수 했다. 오늘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대다수는 경찰과의 충돌을 원하지 않았다. 경찰이 막는다면 굳이 미대사관앞을 막고 있는 전경버스를 밀 의사가 조금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을 놓고 말로는 평화시위를 외치면서 범대위는 시민들이 버스를 밀도록 부추겼다. 결국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더더욱 잘못된것. 분명 이번시위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수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범대위는 반미라는 구호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하여 이슈를 놓쳤다. 군데 군데 시민들이 들고 있는 dont attack the Iraque 라는 피켓이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범대위의 반미자주라는 구호에 그 효용성이 반감되었다. 부시의 사과, 주한미군 철수, 민족자주. 그속에 반전의 구호는 묻혀버렸다.

그리고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 왜자꾸 경찰과 시민들 사이를 이간시키나. 전경들은 단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뿐, 결국 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같은 시민들일 뿐이다. 어&#51760;서 자극적인 구호로 경찰과의 충돌을 부추기는가?

그리고 자유발언하는 사람들도 점차로 범대위 진행요원들과 같은 호전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을 모방하여 가는듯한 분위기다. 다수의 군중을 지위하는 입장에서 범대위자신들의 잠가한 시민들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분명히 인식해야 했다. 범대위는 시민들을 선동적으로 몰아가 사태를 부추겼다.

전선을 분명히 하라. 우리의 적은 전쟁을 부추기는 공화당 매파를 비롯한 국내 수구 냉전세력들이다. 그들에 대항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반전이지 좁은 의미에서의 민족자주가 아니다. 전경을 적으로 몰려하지 마라. 무조건 적인 반미에 천착하지 마라. 오늘 이후로 범대위는 여론의 비판을 호되게 받을 것이며 앞으로 범대위라는 이름으로 계획된 모든 행사도 마찬가지로 전과 같은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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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극좌도 손봐주자. 추천수 : 52
이건 기회다., 2002/12/31 오후 9:58:20
프랑스 대혁명, 러시아 공산혁명..보통 자발적인 민중들의 운동엔 꼭 과격하고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놈들이 끼어서 일을 변질시켜놓는다.

그러나 이번에 민중들은 인터넷이란 무기를 갖고 있다.

이번 기회에 그런 놈들도 매장시켜버리자.

세상에, 지금 정권타도가 말이 되는 구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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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다, 추천수 : 51
욕이나오면서, 2002/12/31 오후 9:34:35
이렇게 좋은 기회를 왜 이기적이고 무식한 지도부 때문에 사장시키고 마는가.

오늘 이 시위가 좀더 평화적이고 의미있는 시위로 2003년을 열어다면 ...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잠재력과 힘을 가져다 주었겠는가!

이게 뭔가?

왜 우리는 연초부터 서로 헐뜻고 못 잡아 먹어 안달인가?

오늘 시위..간신히 하나로 모은 국민의 마음들을 원점으로 돌려놓는 구나.

범대위도 한나라당과 마찬가지로 흐름을 읽음에 너무 더디고 긍정적인 행동과 비젼이 부재함을 다시 확인했다.

오마이도 당혹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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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는 중요한것을 간과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추천수 : 49
소시민, 2002/12/31 오후 8:56:32
두번에 걸쳐 촛불시위에 참가했다.
11월30일은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흐뭇한기분으로 돌아왔다. 12월14일 시청앞, 아들을 데리고 갔다. 그러나 범대위인지 잘알수는 없었지만 마이크로 외치는 지시자의 목소리에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생각에는 순수성이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세계와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는 우리의 실상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이었으면 한다. 소파개정이나 민족자주는 반전과 평화에 앞설수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근본적이고 확고한 메시지는 세계평화와 한반도 전쟁불가가 아닐까요? 메시지에 순수성이 없으면 감동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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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다~ 읽고 확인해 봐라~ 추천수 : 47
빙신쉐이들, 2002/12/31 오후 9:58:00
이건아니다: 범대위 누군지 모르지만 단 위에 올라와 점퍼 속에서 운동화 한짝 꺼내 들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게 사고 현장에 있던 운동화입니다. 오늘 우리는 두 소녀를 만나러 저 하늘로 가야 합니다. 여러분 함께 가시겠습니까? 이런다.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오늘 싸우다 죽자는 말인가? 전쟁반대 핵반대 평화정착 이라는 말은 안하고 촛불 시위의 의미를 자꾸만 축소시키고 있다. 범대위 얘들 더 이상 그냥 두면 안 된다. 이건 정말 아니다. -[12/3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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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범대위도 네티즌을 이해 못하는 것 같아요. 추천수 : 46
흠, 2002/12/31 오후 8:11:42
네티즌의 순발력을 도저히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요.

의제설정이 일주일 만에 비약적으로 변화 발전했는데...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 군요. 그런 급박한 변화 현상을...

반미에서 반전으로 일주일만에 급속히 이동된
것을 제대로 감지 못한 것 같아요.

범대위 책임자들 사퇴하든지, 젊은 사람들로 물갈이 좀 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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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의 촛불 집회 방법을 바꾸라는 여론 우세 추천수 : 43
중도, 2002/12/31 오후 10:36:27
바꾸라면 바꿔라. 왠 똥고집이냐? 시민들의 수준에 맞추라잖아. 그럼 그냥 맞춰. 왠 궁시렁이 글케 많냐?

수구꼴통들만 귀막고 눈감고 사는 줄 알았더니 이 극좌파들도 똑같네. 도대체 뭘 위한 시위고 집회냐? 니들 입맛대로 하지 말고 일반 시민들이 한명이라도 더 동참하고 동참하지 않더라도 호의를 갖게 시위 리드 방식을 바꾸라잖아.

하여튼 지지하고 싶다가도 맘을 접게 만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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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 집회를 만들어 주세요.. 추천수 : 41
음..., 2002/12/31 오후 7:36:21
불가능을 가능토록 한 이번 대선 결과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외칩니다.

"서민의 승리"
"네티즌의 승리"
"신정치의 승리"
"2030의 승리" 등등

전,, 이번 승리의 중심이었던
서민,,, 네티즌,, 젊은이들을 민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범대위의 발언을 보니,,,
그들이 생각하는 민중은 또 다른 사람들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광화문광장에 모여있는 어린 중고등학생들을 민중이라 불러 주십시요... 제발,,, 그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집회를 진행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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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위 지휘한 범대위는 모두 사퇴하라! 추천수 : 41
젠장, 2002/12/31 오후 9:23:28
개자식들아.
이게 우리가 원한거냐?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 우리가 정말 보고
싶었던게 미 대사관을 못들어가서
전경들과 육박전 벌이는 지겨운 모습이었냐?

반전반핵 평화의지 표출은 못하고 이게 무슨
식상한 모습이냐.

나도 너희 정말 지겹다. 이런 모습 정말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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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정서를 너무 앞서 가지 말길 추천수 : 40
구경꾼, 2002/12/31 오후 10:12:15
우리나라 사람들 여전히 좌경용공세력 또는 다분히 그런 기질이 있다고 생각되는 집단에 대해 매우 심한 거부감을 갖는게 현실이다. 여기 게시판을 보니 일부 과격파들이 현실을 무시하고 여론을 호도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여론이란 일부가 과격하게 선동하고 호도한다고 형성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아무리 인원을 많이 풀어 선동해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여론이다.

범대위나 민노당의 주장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그들의 순수성을 의심하고 방법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면 제발 겸허히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하라. 기회는 이때다하며 자신들의 입지을 굳히는 기회로 삼을 생각을 하지말고 눈높이를 맞추라는 것이다. 머리에 띠두른 청녕의 고함보다는 아이 손을 잡고 촛불을 든 어머니의 모습이 더 호소력이 있다. 이들을 촛불집회에서 멀어지게 하지 말라는 거다.

이 좌익꼴통들아.............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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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에 꼭 쳐들어가야 하나 ? 추천수 : 39
종로, 2002/12/31 오후 9:43:29
실정법상 엄연히 외국공관 100미터 반경내에서는 집회/ 시위가 금지되어 있다.
그 법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엄연한 법이기에 경찰은 접근을 막을 수 밖에 없다.
평화시위하겠다는 말을 100% 신뢰한다 하더라도
실정법을 어기도록 용인할 수 있는 행정관료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 왜 꼭 물리적으로 미대사관에 가까이 다가가야 하나 ?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멀리서 평화시위하면 미국대사가, 미국정부가 우리의 주장을 알지 못하는가 ?
멀리서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
광화문사거리에서 해도 미대사관에서 다 보인다.

억지로 밀고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우리의 참뜻은 엄청나게 왜곡되고 말 것이다.

범대위는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그것을 자신들의 권력으로 해석할려는 것으로 보인다.

범대위는 촛불시위를 다른 목적에 이용할려고 하는 세력은 없는지 냉철하게 자성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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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좋지만, 범대위 시위는 70년대 식이다. 추천수 : 37
진보된 시위문화!, 2002/12/31 오후 7:42:39
범대위 고생한거 누구나 안다.
국민들이 월드컵에 미쳐있을때, 묵묵히 여중생들의
죽음을 널리 알리려 뛰어다닌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범대위가 주도하는 시위문화는 70년대 풍이다.
낡고 선동적이다. 분노만이 넘칠 뿐이다.
그건 오히려 일반 대중들을 멀어지는 역효과를
낼 뿐이다.
더욱 더 민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시위문화를
정감있고 세련되게 바꿔라.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않는다. 민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너희들도 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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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촛불시위 반전,평화,추모시위 맞나? 추천수 : 36
도대체..., 2002/12/31 오후 10:39:30
이것은 미선효순이를 빙자한 반미시위요.
과거 한총련이나 기타 집단들의 집회와 비슷한 선동시위가 아닌가? 촛불을 든 대다수 시민들의 의견은 반미가 아닌 반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미선,효순이의 추모가 목적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범대위 생방송에서 내내 들여오는 배경음악은 무엇인가? 반미부추기는 fucking USA아닌가?
난 미국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반미를 부추기는 선동에 대해서는 분명히 그 수위 의 자제를 해야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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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껍데기(범대위,권영길) 가라" 추천수 : 35
날라리, 2002/12/31 오후 11:21:08
제발 이제 저 껍데기 범대위와 권영길을 단상 아래로
내동이 치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오만한 당신들
우리는 자발적으로 모인거지 너네들의 지도를 받는 존재가 아닌걸 모르나...
딴나라놈들이랑 똑같애 니네들... 아직도 시대의 흐름을 모르는 바보같은 존재들....
왜 자꾸 충돌을 부추키는가? 너네들에게 외친다.
우린 평화를 원해
깃발을 치우고, 무대를 치우고, 마이크를 치우고
시민들의 뒤를 묵묵히 따르라 너네들 껍데기들아
너네들이 지금 하고 있는게 뭔지 알기나 알아...
너네들은 지금 대한민국이 21세기 반전와 양심의 상징이 되는.....
위대한 세계사적 흐름을 이 작은 나라로 향하게 하는 이 위대한일을 방해하는 소인배들일 뿐이야!
대한민국은 말이지 양키고홈이나 반미의 아류가 아닌
세계 양심의 발전소가 되고 싶단 말야 이 바보 같고
멍청한 이기적인 소아병 환자들아...
그동안 너네들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이 없어서 지켜만 봐 왔지만 이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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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언론들은 미군철수시위라고 하네요... 추천수 : 34
미국에서, 2002/12/31 오후 10:52:56
뉴욕 타임즈 ,AP통신,CNN등에서 촛불시위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하나같이 반미시위, 미군철수 시위라고 하고 있네요....
웬지 걱정입니다...
정확히 한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나오지 않고 이렇게 반미시위가 크게 열리고 있다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상당히 불만스러워 하는 분위기도 많이 나구요....
미국 언론들이 또 다시 왜곡보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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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녀왔는데여.. 추천수 : 33
시위대, 2002/12/31 오후 10:08:36
11월30일 시위이후로 두번째였습니다.
첫번째 참가했을때와는 마니 달랐는데..
암튼 이번은 범대위측에서 여러가지로 준비도 마니했습니다만..
여전히 깃발들은 높이 들려있었구..(이해할수 없습니다. 손에 들린 촛불하나가 더 중요하지 자기 소속을 굳이 깃발로 드러낼 필요가 있을까여?) 사회자들과 앞에서 이끌던 노래패(우리나라?)의 멘트는 너무 선동적이었습니다. 반미시위보단 반전시위를 원하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요구에는 아랑곳도 없는듯..
노무현 당선자는 오락가락말라, 등등의 피켓과 진행자의 멘트는 대부분의 시민들로 외면당하는듯.
압사 여중생의 운동화를 들고 멘트하셨던 분의 멘트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더라구여..
새해 첫 시위는 좀더 다른 방향으로 발전되길 원합니다.
범대위대표들이 인사할때 권영길씨도 같이 무대에 오르던데.. 민노당적(?)인 시위가 아니었나싶어서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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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평화 시위로 가야한다. 추천수 : 31
---, 2002/12/31 오후 10:46:02
지금 식으로 Anti-USA 에 초점 맞추면 미국은 물론
유럽 등 다른 나라에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

반전평화 시위로 초점을 맞추면 미국내에서 강경파들
의 한반도에 대한 입지가 약화될 거고. 공화당의 일방
주의에 거부감을 가진 유럽이나 미국의 반전운동과도
연계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하는 식은 단순히 반미,
민족주의로 오인받을 수 있다. 촛불시위 결과 오히려
미국내 강경파들만 기세 등등해지면 무슨 의미가 있
나? 미국내 보통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안티USA 같은 80년대 운동권식 말고 반전, 평화에 초점 맞췄으
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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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깃발대신 태극기를 들어라! 추천수 : 30
한국민, 2002/12/31 오후 9:47:07
민노당 깃발대신 태극기를 들어라 그래야 명분이 선다.촛불시위대는 민노당의 들러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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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가 안부추기면 추천수 : 30
하하, 2002/12/31 오후 10:37:50
직접 시위에 참가해보셨는지 먼저 묻고 싶군요..

항상 마이크 잡고 있는 사회자들이나 연설자들 시위 마지막에 가선 미대사관으로 진출하자며 경찰과의 몸싸움을 부추기죠.

무조건 미대사관까지 가야 합니까??

그렇게까지 일반 시민들을 충동질 해가면서까지 , 많은 사람들이 몸싸움으로 인해 피를 흘리고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원수처럼 싸우게....

전 이해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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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를 비난하는 자들의 마음은 추천수 : 29
정리, 2002/12/31 오후 11:10:15
행여나 범대위의 과격한 모습이 시위자들의 발길을 돌려 촛불시위가 흐지부지 될까를 걱정하는 것이라 본다. 결국 범대위 옹호자나 비판자나 촛불시위가 계속 더 활발히 이어져야 하는 것에는 공감하나 방법상의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시위 참가자들의 다수가 시위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과 청소년들 심지어 어린이들도 있음을 감안하면 범대위가 과격한 양상 또는 어떤 형태로든 거부감을 주는 행위를 삼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정도 시민들의 반응에도 흥분하고 과격한 주장을 일삼는 범대위 옹호자들은 좀 반성해야할 것 같다.

한국 국민들 매우 똑똑하다. 걱정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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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킹 범대위! 추천수 : 29
젠장.., 2003/01/01 오전 2:35:55
개혁당원이다
오늘의 시위가 반미시위가 아닌 반전시위, 평화시위인줄알았다
그런데 그 많은 깃발은 무엇이냐!
그리고 왠놈의 정권타도??
김대중정권타도하고
말 바꾸는 노무현당선자 팽시켜서
범대위 니들이 정권잡을래?
권영길이 해보겠다구?
그래서 주한미군 다 추방시키고
미국을 적국으로 만들어야하겟니?
앞에서 니들이 떠들어대는동안
촛불을 들고 뒤에 서있던 더 많은 사람들은
니들을 향해 눈쌀을 찌부렸었다
전세계를 향해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민족의
하나된 마음을 조용한 웅변으로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이 미친놈들아, 니들이 패대기를 치냐??
니들이 뭔데 평화와 반전을 기원하는 우리들의
염원를 경도된 깃발로 가로막는것이냐!
에이, 천하의 바부 곰팅이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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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박이 내 아들 다치면 책임질래.. 추천수 : 28
눈사람, 2003/01/01 오전 12:02:08
돌멩이 학교다닐때 몇번 던져본게 다인 386이다
그리고 이젠 직장인이고 옛날 운동권의 순수성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이다.. 이건 아니다
미대사관 안가도 뜻은 전해진다.. 어디 무서워서
애데리고 시위 참가 하겠나?
시대가 바뀌었으면 시위문화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누가 전경하고 충동하자고 그랬나..
전경애들도 집에가면 반미한다..친구들 중에 전경없나?
이번 일은 범대위가 책임져야 한다.
수구골통만 미운게 아니라 극좌도 밉다..
미워한다고 닮아가는가..
이런 훌륭한 이슈를 단지 반미랍시고 주제를 축소하는가?
일반 시민을 도대체 뭘로 아는가..
시민들을 대학생들로 착각하는가?
화염병을 던지기를 바라는가?
네살박이 내아들이 머리통 깨져서 피흘리는 것을
보고 싶은가?
시대상황을 못 읽는 것은 범대위도 마찬가지다
아직은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주지말라..
그리고 이번 일은 범대위가 혹독한 자기성찰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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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쓰레기 진보와 극좌 놈들은 꺼져라 추천수 : 27
젠장, 2002/12/31 오후 10:49:40
아래 사람 말처럼...

처음엔 월드컵을 무슨 파쇼 광기로 매도하다가 막상 너희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너희들 목적에 이용해 먹고 있잖느냐.

반미도 좋지만 제발 뭐가 중요한지 세상의 흐름이 뭔지 좀 제대로 봐라.

지금은 반전!평화!가 시급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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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니들 지금 뭐하는 짓이니? 추천수 : 27
펌, 2002/12/31 오후 8:01:30
범대위 는 촛불 시위의 순수성을 훼손하고 있다.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촛불시위에 참석하지 못하고 지금 민중의 소리 로 촛불시위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데.... 범대위는 지금 촛불 시위의 순수성을 훼손하고 있다.

물론 미선이와 효순이의 죽음에 대한 문제 의식과 소파 개정을 위한 노력은 인정한다. 그걸 탓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오늘 행사의 무게 중심은 전쟁반대 에 있어야 한다.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이 되어야 한다. 미선이와 효순이의 죽음으로 새롭게 각성된 미국의 오만에 대한 직시와 미국에 의해 주도되는 전쟁으로의 행동을 저지하고 규탄하는 움직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범대위는 자신들의 의도대로만 행사를 진행할 뿐 그에 대한 움직임이 현재까지는 없다.

이건 아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다수 네티즌들에 대한 이해가 없다. 오로지 자신들이 이끌어야 한다는 또다른 형태의 오만이 보인다. 이런 식이라면 안 된다.

범대위........ 니들 지금 뭐하는 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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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추천수 : 25
소시민, 2002/12/31 오후 11:35:25

거기 들어가서 성조기 태우고 대한민국 만세 외치면.

뭐가 달라지나?

왜 대사관에 들어가지 못해 안달인지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들어가지 말라는데 왜 바득바득 들어가서 폭력을 조장하는지 도대체 모를일이네.

피켓 들고 멀뚱히 촛불들고 서있다 해산하면

시위하는 맛이 나지 않아서?

꼭 시위라고 해서 화끈하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거 강박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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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이 씨바들아... 추천수 : 25
성질, 2002/12/31 오후 11:37:54
우리가 그렇게 반전평화로 나가자고 했는데 끝까지 이러기냐? 우리말을 뭘로 들은거야?

조금만 생각바꾸면 더 많은 걸 얻어낼 수 있고 우리 입지도 더 굳어진단 말이다!

그 딱딱하게 굳어진 운동권 머리에 윤할유를 붇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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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좌파쓰레기들에게 경고 추천수 : 25
청소부, 2002/12/31 오후 11:51:23
니들 눈깔이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촛불을 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보이더냐?

전경들과의 충돌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음에도
그 아이들까지 거기로 몰고 가려는 그 새끼들의
정파적이고 당파적인 이익에만 몰두하는
작태에 침을 뱉고 싶다.

개나라당과 일부 민노당원과 나머지 좌파쓰레기
들은 21세기에 지금 한국에서 꼭 청산해야할
것들이다.

누가 민중을 말하느냐?

민중들의 피를 부르는 너희들의 무책임한 선동과
그것으로 어떤 정치적 효과를 노리는 자들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신들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다.

너희들 깃발과 구호 그리고 정치적 영향력 확대가
아니란 말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기는
개나라당과 너희들은 같은 멘탈리티를 공유하고
있다.

개수작들 부리지 마라 ..알긋냐?

*******************

[서프펌]범대위가 꺼뜨린 촛불 추천수 : 25
풍, 2003/01/01 오전 2:24:00
범대위가 꺼뜨린 촛불
나는 동두천에 산다.
광화문까지 가려면 기차타고,전철타고 한시간반이 넘게 가야한다.
한해의 마지막날 아내와 오붓이 보내고도 싶었지만 나중에 후회할것같아 집을 나섰다.
다섯시 반경에 집회현장에 도착했다.
나는 지난 14일집회에도 참가했다. 다양한연령의 사람들,즐거워보이기까지하는 열띤표정들,이런것은 학교다닐때 몇번 참가해본 집회에서는 느낄수 없는 것이었다.(참고로 88학번임)

사실 오늘 집회는 내 나름으로는 매우 중요한것으로 생각했다. 학교때에는 CPA시험을 준비하느라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집회, 나하나의 머릿수라도 채우는것이 꼭 필요하다고 집회가 아니면 참가하지는 않았다. 지난14일과 오늘의 집회도 나는 중요하다고 믿었다.
나는 오늘의 모임에서는 희생된 두여중생문제뿐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기대하고갔다.
반미,반전,평화등 좀더 발전되고 진보된 이슈를 기대했다.
그러나 범대위는 이런 나의 성의와 희망을 무시했다.
그리고 나는 참가 두시간만인 일곱시반에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실망해서...
그자리를 더 견딜수가 없었다.

첫째로 느낀것은 예상은 한것이지만, 참여자수가 지난 10만 집회때 보다 훨씬적다는것이지만 이해는간다.
두번째로 느낀것은 14일모임의 자유분방함은 많이 퇴색되고 옛날에 흔히 보았던 것처럼 주최측이 선도하는 정형화된틀같은것을 느꼈다. 단지 장소가 달라져서 그런것같지는 않다.
세번째는 주장하는 이슈에서 전혀 진보한것이 없었다. 내가 돌아오고난후 어떻게 달라진지는 모르겠으나...
네번째는 이 촛불모임이 이제는 더이상 여중생을 추모하는 자리도 아닌것 같다고 느낀것이다. 거기에는 추모 보다는 범대위 만 보였다. 이점은 부디 내가 생각이 짧아 오해한것이기를 빌며, 님들이 나의 오해를 풀어주기를바란다.

내가 실망해서 발길을 돌린계기는 집행부대표가 소개되고 그중한대표분이 한말씀 하시는것을 들은이후다. 그는 노무현의 시위자제 요구에대해 노무현을 친미,비자주,반민족적내지는 반민중적 인사로 통렬하게 비판했다.
그의 주장이 모두 옳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자리는 그가 그런 주장을 역설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런주장은 다른자리에서 다른형식으로도 충분히 할수있다.
촛불시위는 소위 범대위 라는 몇인이 주관하고 이끌어가는 흔히있는 그런집회가 아니다. 특히 오늘의 집회가 중요한것은 그렇게 많은 촛불이 참여하는, 아마도 마지막 집회가될것이라는 점이다.

노무현과 정부에 대한 비난으로 시간을 허비할자리가 아닌것이다.
그자리는 희생된 여중생을 추모하며 그외의 수많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뉘우치지않는 미국의 자세변화를 촉구하는 "반미"의 자리여야한다.
그자리는 이미 걸프전과 아프간에서 수많은 미선이 효순이를 낳았으며, 이라크에서 또다시 엄청난 희생을 가져올 전쟁을 막기를 미국과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반전"의 자리여야한다. (모든 희생은 가슴아픈것이다. 지구 저편에서 벌어지고있는 똑같은 수만의 죽음이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단말인가.)
그자리는 한반도의평화,나아가서 세계평화를 갈망는 한국민의 열망을 세계시민에게 알리는 "평화"의 자리가되어야한다.
두 여중생의 희생을 승화 발전시켜 반미,반전,평화라는 보편적(?)목표를 추구하는 자리가 되어야한다. 이것은 어린희생의 정치적이용이 아닌 더이상의 죽음을 막자는 순수한 인류애에의 호소인것이다.

그들은 그자리를 자신들을 입지확대의 자리로 변질시켰다.

그자리는 그들의 것이 아니다.
그자리는 범대위의 정견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자리는 무고한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촛불들의 것이다.
만약 그런얘기가 나오는 자리란걸알았더라면 나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노무현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중요하지않다.
반전,평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 족하다. 그랬다면 한해의 마지막날에 찬바람속에서도 나의 마음은 따뜻했을것이다. 범대위는 이회창이 실패한 네가티브전략을 선택한것이다.

안타깝다.

그런소중한 자리에서 고작 흔해빠진 반정부집회에서나 할소리로 귀중한시간을 허비하다니. 두여중생의 희생을 넘어 조금도 나아가지 못하다니....ㅈㅈㅈ

=생각이 짧아 거슬리는 부분이 많더라도 용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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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저는 집회 시작전에 "다함께"라는 단체의 사람들이 죽어라 노무현욕만 하길래 정말 황당했다니까요. -[01/0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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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저도 동감합니다. -[01/0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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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루: 저도 다녀와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죽은 애들을 두번 죽이는 짓이라고 생각하며 님 글에 백번 동감합니다. -[01/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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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雲 () 2003-01-07 12:00:00
<보다 더 통일뉴스의 균형있는 기사를...바랍니다.> 라는 리플기사를 찬찬히 읽으려고 보니 참, 실망과 짜증이 납니다.
기사가 편중되어 있다거나 방향이 잘못됐다면 정확히 지적하고, 이러 이러한 부분은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쓰면 될 것을...

어디서 퍼온 기사를 구구하게 올려 놓고........

그렇게 밖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걸까요?

좀 더 진지한 고민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세우고 설명하면 많은 사람도 그에 동조하거나 반대하는 의사를 밝힐텐데...

위 글을 읽어내려가기엔 제 성격이 넘 급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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