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중도층’의 71%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엠브레인리퍼블릭] 등 4개사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가중값 적용 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탄핵 인용’(파면) 57%, ‘탄핵 기각’(복귀) 38%였다.
응답자를 이념성향별로 나누면 ‘보수’ 342명, ‘중도’ 304명, ‘진보’ 253명이었다. ‘보수’ 응답자가 ‘진보’보다 89명 많았다. 윤석열 체포·구속 이후 ‘보수’가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경향이 확인된 셈이다.
특히, ‘보수층’에서는 ‘탄핵 기각’(75%)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탄핵 인용’이 대부분(91%)이었다. 여론의 풍향계인 ‘중도층’은 대체로 ‘진보층’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탄핵 인용’ 71%, ‘탄핵 기각’ 25%.
[엠브레인리퍼블릭' 등에 따르면, 탄핵 심판에 대응하는 윤석열의 태도에 대해서도 중도층 74%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5%, ‘매우 잘못하고 있다’ 58%. 전체적으로는 59%가 ‘부정’ 평가했으며, 33%가 ‘긍정’ 평가했다.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2.2%(총 4,505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 더 자세한 사항은 ‘전국지표조사’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과표집 확인도 못하게하고 여론이 이렇다고 거짓 뉴스 선동이 많아져 넘 아쉬웠는데...
여기는 진짜 정확히 분석해서 올려주셔서 좋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