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업성에서 준비한 수해구호물자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금속공업성에서 준비한 수해구호물자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경공업성이 준비한 생활용품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경공업성이 준비한 생활용품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집중 폭우로 재해를 당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구호를 위해 각 도에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실은 자동차들이 연이어 현지에 도착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사업을 위해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는 제목으로 성과 중앙기관의 간부들과 '정무원'(공무원)들이 수재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 해소를 위해 지난 하루동안 생필품을 마련하고 일부 손상된 전력설비와 통신 등을 긴급 복구하며 여러 광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논설을 통해서는 당에서 위기대응대책을 똑바로 세울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군들이 안이하게 대처해 지난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 '큰물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지켜내자"는 각오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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