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상표의 학용품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두루미’ 상표의 학용품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어린 학생들이 즐겨 쓰는 학용품은 어느 제품일까?

재일 [조선신보]는 28일 평양발 기사에서 “‘두루미’ 상표를 단 학용품”이라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학용품은 소나무학용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

현대적인 설비들이 규모 있게 배치된 이곳 공장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와 원가저하, 품종확대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착상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종업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

소나무학용품공장의 종업원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소나무학용품공장의 종업원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특히, 공장의 종업원들은 생산자이기 전에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라는 입장에 서서 하나하나의 학용품들마다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더욱이 학교들에 나가 학생들이 어떤 색깔과 모양을 가진 학용품들을 좋아하는가를 정상적으로 알아보며 학용품들을 멋지게,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여러 가지 형태의 자, 아이들의 동심에 맞는 크레용, 가위, 연필깎개, 중성필 등 이곳 공장 종업원들이 만든 각종 학용품들은 어린 학생들의 소중한 길동무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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