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3차전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0 대 1로 패했다.

재일 [조선신보]는 22일 “치열하게 진행된 조선팀과 일본팀 사이의 경기는 0:1로 끝났다”며 북한팀의 패배를 알렸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각 조별 4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6경기씩 치른다. 이후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21일 일본에서 시합한 북한팀과 일본팀은 26일에는 평양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는데 북한이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퍼진다는 이유로 평양대회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