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우표사에서 도서 ‘우표수집가의 벗’을 출판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도서에서는 우표수집가들이 알고 있어야 할 다양한 상식을 해설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먼저 도서는 우표수집의 유래와 그 목적과 의의, 우표수집품의 종류 그리고 우표수집을 위한 준비와 원칙, 우표수집 도구, 우표수집의 분류와 방법을 비롯한 우표수집 방법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것.

또한 우표수집가들의 무대로 되고 있는 우표전람회와 관련한 자료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널리 알려진 우표들 등의 흥미있는 우표수집 일화들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우표발행에 관한 윤리기준, 조선우표박물관과 같은 국내외의 상식과 자료들도 수록되어 있다.

신문은 “도서는 각 계층 우표수집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표의 세계를 파고들며 우표수집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자라나는 새세대들 속에서 친근한 길동무로서 관심을 높이며 널리 애독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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