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내각총리.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온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현지 시찰하고 있는 김덕훈 내각총리.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안남북도와 자강도, 남포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김 내각총리는 “중앙과 지방들에서 기능공 양성을 위한 참관, 강습 등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원료기지 조성을 완강하게 내밀면서 새로 건설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 데 대하여 언급했다.

특히, 김 내각총리는 온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찾아 군인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면서 “건설물의 질보장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기술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과 남포의료기구공장을 돌아보면서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설비들의 가공능력과 정밀도를 높여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는 것과 함께 제품의 질제고에 중심을 두고 의료기구공장들 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킬” 데 대하여 지적했다.

이어 김 내각총리는 대동군, 구장군, 향산군 등의 여러 농장에서 당면한 영농공정실태를 시찰하면서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고 밀, 보리비배관리를 잘하며 재해성 이상기후에 대처한 농업기술적 대책을 철저히 강구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

신문은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해당 지역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과 운영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예견성 있게 대책할 데 대한 문제, △의료기구생산에서 전문화, 협동화수준을 높일 데 대한 문제, △유기질비료 원천을 부단히 확보해나갈 데 대한 문제 등을 토의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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