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성격의 사람은 체육활동과 유희오락에 의식적으로 참가해 활달한 성격을 키워나가야 한다.' 사진은 북한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2024’의 한 장면.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나쁜 성격의 사람은 체육활동과 유희오락에 의식적으로 참가해 활달한 성격을 키워나가야 한다.' 사진은 북한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2024’의 한 장면.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성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6일 ‘상식’란에서 “성격은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으로서 주로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에서 표현된다”면서 이같이 질문했다.

이에 신문은 “사람의 성격이 질병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가지 연구사업으로 증명되었다”며 답하고는, 성격과 건강의 상호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

즉, 성미가 조폭하고 성을 잘 내거나 우쭐대기 좋아하고 인내성이 없으며 우울하고 사심이 센 것과 같은 나쁜 성미는 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항상 우울하거나 억제상태에 있으며 기분이 나빠하는 사람은 빨리 늙는다는 것.

또한, 성격이 내성적이고 고독해하며 우울하게 지내는 사람은 물질대사 장애에 쉽게 걸려 몸이 허약해질 뿐 아니라 소화기능이 나빠지고 입맛이 떨어져 결국에는 여러 가지 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나약한 사람은 사소한 정신적 타격만 받아도 이겨내기 힘들어하고 나중에는 병에 걸리게 된다.

신문은 “나쁜 성격은 자신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잘 알고 체육활동과 유희오락에 의식적으로 참가하면서 낙천적인 정서와 활달한 성격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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