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 이어 친일매국 굴욕외교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
“3.1정신 이어 검찰독재 민주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
“3.1정신 이어 민생파탄 생명안전 위협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
“3.1정신 이어 전쟁위기 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시키자!”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민주노총대전본부 김호경 사무처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민주노총대전본부 김호경 사무처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가 29일(목)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를 개최한 것. 대회의 시작은 마당극단 ‘좋다’에서 북과 대형깃발을 이용한 공연으로 열어냈다. 중간 중간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격문과 시민선언문이 낭독되기도 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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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마당극단 ‘좋다’ 배우들이 대형깃발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마당극단 ‘좋다’ 배우들이 대형깃발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월 29일, 저녁 7시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이날 대회에서 김율현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는 격문을 통해 “2024년 2월 29일!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주권자인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권리를 짓밟는 윤석열정권 퇴진만세운동을 시작한다”며 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그대로 두고서 희망은 없다”며, “지금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권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권심판 총선으로 22대국회를 거부권 거부국회, 탄핵국회, 개헌국회를 만들어 내자”며, “국민을 배신한 권력이 어떻게 심판받는지 다시한번 항쟁의 역사를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김율현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가 격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김율현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가 격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 대표자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3.1대전시민 선언문’을 발표한 후 ‘광야에서’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 대표자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 3.1대전시민 선언문’을 발표한 후 ‘광야에서’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 대표자들은 무대에 올라 ‘윤석열 정권 퇴진 3.1대전시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하며, 한 세기를 이어 내려온 항일애국선열의 3.1 자주독립정신과 피로써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시대정신을 담아 ‘윤석열 정권 퇴진’이 진정한 우리 시대의 양심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권 보장과 사회공공성 확대 ▲민생보장, 빈곤철폐 ▲기후위기 극복과 생명안전사회 건설 ▲검찰개혁, 민주주의 실현 ▲친일청산, 한반도 평화실현 ▲차별철폐 인권보장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정치개혁 등 사회대개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선언문 발표를 마친 대표자들은 ‘광야에서’를 합창한 후 무대에서 내려왔다. 대전평화합창단도 ‘민중의노래’와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를 부르며 대회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대회는 윤석열 퇴진의 내용을 담은 여러 구호를 제창한 후 만세3창을 외치며 마무리했다.

대전평화합창단이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대전평화합창단이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거리행진에서 밴드 프리버드가 행진 차량에서 노래 공연을 하며 행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거리행진에서 밴드 프리버드가 행진 차량에서 노래 공연을 하며 행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대회를 마친 후 이들은 방죽네거리를 출발해 서구청네거리, 교육청네거리, 은하수네거리를 돌아 다시 방죽네거리로 돌아오며 행진했다. 행진거리는 2km에 불과했지만 대회에 참석한 이들이 3천~4천여 명이 되면서 행진을 끝마치는 대는 1시간가량 소요됐다. 

거리행진은 길놀이 풍물패가 선두를 이끌었고, 음향장치가 장착된 2대의 대형 트럭이 동원되어 구호를 외치는 등 긴 행렬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만세 손깃발’을 비롯해 LED조명피켓, 막대현수막, 글자모양 피켓 등을 들고 거리 행진에 나섰다. 

밴드 프리버드는 선두 행진 차량에 올라 노래 공연을 하며 행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노래패 ‘놀’도 대회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행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모든 행사는 8시 40분 경 종료되었다.

한편,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준)는 지난 해 12월 27일에 대전지역 22개 시민, 사회, 종교단체가 모여 결성되었다.

거리행진 선두를 이끈 길놀이 풍물패[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거리행진 선두를 이끈 길놀이 풍물패[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참가자가 많아 거리행진에서 음향장치가 장착된 2대의 대형 트럭이 동원되어 구호를 외치는 등 긴 행렬을 이끌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참가자가 많아 거리행진에서 음향장치가 장착된 2대의 대형 트럭이 동원되어 구호를 외치는 등 긴 행렬을 이끌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거리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거리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거리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3.1정신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2.29 대전시민 만세운동대회’에서 거리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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