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 ‘지방발전20×10정책’에 관한 직관물이 게시되었다. [자료-노동신문 갈무리]
각지에 ‘지방발전20×10정책’에 관한 직관물이 게시되었다. [자료-노동신문 갈무리]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들이 과학적인 작전수립과 철저한 실행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꾼들로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

이런 조직사업은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량강도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평안북도에서는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경관이 살아나게 하기 위한 작전을 방법론 있게 내밀고 있으며,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 성원들로 이 사업의 본보기 단위인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조직했다고 한다.

‘지방발전20×10정책’에 관한 직관선전물. [자료-노동신문 갈무리]
‘지방발전20×10정책’에 관한 직관선전물. [자료-노동신문 갈무리]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도 ‘지방발전 20×10 비상설 도추진위원회’ 성원들, 시, 군당 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로 참관을 조직했으며, 이를 계기로 함주군과 금야군만이 아니라 도안의 모든 시, 군들에서 원료기지조성을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한다.

신문은 남포시와 개성시의 일꾼들도 온천군, 장풍군의 유리한 곳에 공장부지들을 선정하고 원료기지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면서 해바라기, 피마주를 비롯한 기름작물을 군중적 운동으로 많이 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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