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을 공급하는 북한에서 올해부터 각 학생의 치수에 맞춰 학교, 학년과 번호, 이름을 새긴 개별 이름표를 달아 교복을 제공한다.
재일 [조선신보] 평양지국은 26일 "조선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이 공급되고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에게 차례질 교복마다에 이름표가 있는 특색있는 상표를 달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앙산업미술국에서 새로 디자인한 상표는 앞면에 '미래'라고 쓴 마크와 제품명 및 해당 호수가, 뒷면에는 선부호와 학교, 학년반, 이름을 써 넣도록 한 것.
지방공업성에서는 각 도 학생교복생산단위들과 연계하여 상표를 학생별로 정확하기 인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육성과 정권기관들에서는 새학년도 학생교복생산과 공급을 위해 '몸재기'(몸 치수재기)를 적극 선행시켜 교복호수 통계사업이 빠른 기간에 마무리되도록 하고 있으며, 각 도 교복생산단위들에서는 학생별 몸 치수에 맞도록 교복을 생산하고, 각 도인민위원회에서는 각 학생들에 맞게 지은 교복을 개별포장하여 이름표와 함께 정확히 공급하는 문제를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복생산을 위한 가공지도서가 수정보완해 전국에 시달됐으며, 지방공업성의 피복연구사와 기술자들은 각 도 학생교복생산단위에 기술전습을 활발히 진행하고 각 도인민위원회에는 포장기술지도서를 배포했다.
한편 북한의 새 학기는 4월 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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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동족, 동질관계로서의 북남조선》,《우리 민족끼리》, 《평화통일》 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시대의 잔여물들을 처리해버리기
《북반부》,《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여야 한다
《삼천리금수강산》,《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꼴불견으로 서있는《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
민족력사에서《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
삼천리 금수강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 겨레는 하나다!
조국 통일! 반민족적•반통일적 김정은 정권을 반대한다!
민주적인 수령 직선제를 도입하라! 남반부와 새로운 수령 아래의 북반부가 함께 평화적인 연방제 통일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