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발파단추를 눌렀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의 드팀없는 실행을 과시하며 장엄한 건설 전역이 또다시 전개되었다”면서 “화성지구에서 2024년도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사업인 3단계 건설착공식이 2월 23일에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아울러, 신문은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 완수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대건설이 선포되게 될 착공식장은 줄기찬 연속투쟁으로써 변혁의 김정은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거리들을 더욱 웅장화려하게 떠올릴 군민건설자들의 격양된 기세로 끓어번지고 있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는 착공식 연설에서 “해마다 2월이면 당해년도 대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장쾌한 포성이 울려 퍼지고 4월에는 새집들이 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것은 우리 국가 특유의 생활로, 정서로 되었다”고 하면서 “자랑찬 창조의 길에서 우리의 수도는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날로 일신되고 인민의 행복은 더해지고 있으며 이는 만난시련 속에서도 문명부강할 내일을 확신성 있게 앞당겨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전진기상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5만 세대 살림집 완공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3단계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면서 “화성지구에 1단계, 2단계의 새 거리들이 장관을 펼친 데 이어 이제 3단계 건설로 특색있는 살림집 건축군과 교육, 보건, 상업 및 편의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그쯘하게(충분하게) 일떠서게 되면 현대적인 행정구역으로 변모된 이 지구와 더불어 수도 평양은 더욱 아름답게 전변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김덕훈·조용원 위원들, 당중앙위원회 비서들,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꾼들과 군민건설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밝히면서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 살림집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송신·송화지구, 2022년 화성지구 1단계, 2023년 화성지구 2단계에 각각 살림집 1만 세대 건설공사를 순차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번에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을 거행했다.
"《동족, 동질관계로서의 북남조선》,《우리 민족끼리》, 《평화통일》 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시대의 잔여물들을 처리해버리기
《북반부》,《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여야 한다
《삼천리금수강산》,《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것
꼴불견으로 서있는《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
민족력사에서《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
삼천리 금수강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 겨레는 하나다!
조국 통일! 반민족적•반통일적 김정은 정권을 반대한다!
민주적인 수령 직선제를 도입하라! 남반부와 새로운 수령 아래의 북반부가 함께 평화적인 연방제 통일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