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주(國酒)인 평양소주를 형상한 새 우표가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발행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시대’ 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일환으로 국가 상징물 작업을 했는데, 2018년 평양소주 25도를 국주로 지정한 바 있다.

주정이 25%인 평양소주의 특징은 깨끗하면서 순하며 감칠맛과 함께 상쾌한 맛이 나는 것.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새 우표에는 북한의 국주 평양소주라는 주제를 달고 최근에 준공한 수도 평양의 현대적인 송화거리를 배경으로 ‘평양소주’라는 상표를 단 국주가 두드러지게 형상되어있다.

송화거리에는 국주의 생산지인 대동강식료공장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우표의 크기는 45×33mm.

한편, 평양소주는 증류식 소주로, 2018년 9월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오찬 자리에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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