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환경총회 제6차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평양을 출발했다. 유엔환경총회 6차회의 안내 표지. [사진출처-UNEP 홈페이지]
김경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환경총회 제6차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평양을 출발했다. 사진은 유엔환경총회 6차회의 안내 표지. [사진출처-UNEP 홈페이지]

김경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되는 유엔환경총회 제6차회의(UNEA-6)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유엔환경총회는 1972년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EP)이 201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최고위급 환경회담.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가할 수 있고 전문기구와 정부간기구, 국제비정부기구가 참관할 수 있다.

올해 UNEP총회 제6차회의(UNEA-6)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및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포괄적이며 지속가능한 다자간 조치'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다.

북한은 지난 2019년 5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UNEA-5에 당시 리영호 외무상이 참석한 바 있으며 2021년 2월 같은 곳에서 열린 UNEA-5 2부회의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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