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내각총리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건설되는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김덕훈 내각총리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건설되는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안남도, 남포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숙천군, 문덕군, 룡강군 등의 농장들과 양정사업소들에서 당면한 영농준비와 양곡가공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김 내각총리는 “밀, 보리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재해성 이상기후에 대처한 준비를 예견성 있게 하여 앞그루 농사에서부터 훌륭한 작황을 안아오며 농업지도기관과 연관단위들에서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 부속품과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내각총리는 “양정사업소들에서 인민들에게 양곡을 잘 가공하여 보장해줄 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현실에서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 담보가 확증될 수 있게 양곡가공공정의 현대화를 위한 연구를 부단히 심화시킬” 데 대하여 강조했다.

김 내각총리는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건설되는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돌아보면서 공장부지와 규모, 생산능력의 합리성 등을 알아보고 원료기지조성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했다.

아울러, 통신은 김 내각총리가 ‘지방발전20×10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설계분과를 찾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의 설계를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는 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협의하였으며 △애국편직물공장에서 학생교복생산을 새 학년도 전까지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