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대혁명전시관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3대혁명전시관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성, 중앙기관과 교육기관, 황해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평양과 지방의 수백 개 단체의 수많은 참관자들이 전시회장을 찾고 있다는 것.

전시회에서는 농기계들을 북한의 지리적 특성과 실정에 맞으면서도 실용적이며 현대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경험들이 적극 소개되고 새 제품 개발을 위해 서로 배우고 배워주는 기술교류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자연에네르기를 동력으로 하여 작업능률과 질을 높이고 제작원가를 낮추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이 참관자들 속에서 적극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주문계약도 진행되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

통신은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은 사회주의 전야마다에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 퍼지게 하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 나라의 농기계공업 발전방향을 명백히 확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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