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연말 열린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당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선전화를 발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지난 연말 열린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당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선전화를 발표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이 지난 연말 열린 조선로동당 제8기 제9차당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선전화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선전화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애국으로 단결하자! 등 '천만인민의 혁명적 의지'를 고취하는 구호가 적혀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주체철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 생산정상화에 박차를 가하자! △화학공업기지 창설을 추진하며 화학제품의 가지수를 늘이자! 를 비롯해 각 부문에서 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실현하자! △농촌진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자! 등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행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학생 교복과 가방, 신발 생산을 늘리는 문제를 포함해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품질제고와 생활용수 문제 해결 등을 약속하는 결의도 담았다.

통신은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는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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