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에서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속에 22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현물전시회가 시작되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북한과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명제품, 특산품 등 2,700여종의 상품들이 출품되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전자, 건재, 보건, 경공업, 식료일용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전람회를 이채롭게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서성송도구두제작소, 장산일용품생산사업소, 룡흥제약공장, 맑은아침제약소, 은파산무역회사 등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제품들.

신문은 “전람회기간 생산단위, 참관자들 사이에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공유, 이전하는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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