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개막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개막되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새로 건설된 공장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550여개 단위에서 개발, 생산한 670여종에 1만 2,000여 가지의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경공업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고귀한 결실’.

그리고 목적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나라의 경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빛내며 경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교류, 보급하는” 것.

경공업제품전시회 내부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경공업제품전시회 내부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5일에 진행된 전시회 개막식에서 리성학 내각부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오늘의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경공업부문사업을 중시하시며 그 발전을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지난 10년간 대담한 도약과 뚜렷한 전진을 이룩한 우리 경공업발전사의 축도”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윤택하고 문명해질 내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며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도약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는 활무대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 김창성 경공업상, 조영철 지방공업상을 비롯해 관계부문, 출품단위, 연관단위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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