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수려하고 물이 좋은 룡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룡악산비누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풍치수려하고 물이 좋은 룡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룡악산비누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룡악산 기슭에서 생산되고 있는 비누제품들을 최근 평양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그 이유는 룡악산 기슭이 풍치수려할 뿐 아니라 물이 좋기 때문.

신문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6년에 준공한 룡악산비누공장에서는 모든 제품을 명제품, 명상품으로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을 항구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그 결과 기술자들은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세척력이 좋고 영양효과와 보호작용이 뚜렷한 제품들을 개발하였다는 것.

룡악산비누공장의 제품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룡악산비누공장의 제품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개발된 제품들은 샴푸, 린스, 세척제, 물비누, 가루비누를 비롯하여 220여 가지.

이는 조업당시에 비해 거의 다섯 배에 달하는 수자라고 한다.

신문은 “최근년간 공장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새 제품들은 머리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사용 후 청신함을 느끼게 하며 비듬을 제거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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