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에 새로 건설된 항공구락부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황해북도에 새로 건설된 항공구락부 전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황해북도에 항공구락부가 새로 건설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항공구락부 새 건설에 대해 “대중항공체육보급소와 활주로, 야외훈련장, 사무청사 등을 그쯘히(충분히) 갖춘 도항공구락부가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항공체육훈련과 기술보급, 봉사활동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9일에 진행된 황해북도항공구락부 준공식에서 도인민위원회 김선일 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나라의 체육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김정은 원수님께서 각 도들에 항공구락부를 내오고 선수들과 청소년학생들, 근로자들이 항공체육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은정 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데 대하여 언급했다.

그는 “당의 구상을 받들고 도에서 강력한 건설지휘조를 편성하고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따라 세우며 공사가 질적으로 진행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강화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 감독, 연구사들이 세계적인 항공체육 발전추세에 맞게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연구 도입하며 훈련열의를 고조시켜 경기마다에서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자면서 “항공체육보급과 봉사활동을 개선하여 나라의 체육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에는 평양의 미림항공구락부(2016년 7월 준공)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항공체육의 보급과 발전을 위한 구락부가 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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