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과 류마티스에 특효인 콘드로이틴교갑.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관절염과 류마티스에 특효인 콘드로이틴교갑.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도 콘드로이틴(chondroitin)을 사용한 건강식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재일 [조선신보]가 캡슐로 된 콘드로이틴 관련 기사를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콘드로이틴교갑(캡슐)을 생산하는 곳은 북한 지능제약소.

콘드로이틴교갑은 목장들에서 집짐승을 가공 처리할 때 나오는 부산물에서 콘드로이틴유산나트륨을 열처리법으로 추출하고 그것을 저분자화하여 만든 것.

사람들의 관절보호 및 연골재생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서, 특히 이 교갑은 각종 관절염 특히 변형성 관절염, 류마티스, 뼈성김증, 뼈밀도 개선뿐 아니라 피부노화 방지와 위점막 보호에도 좋다고 한다.

신문은 “‘골관절증 치료를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은 2017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허를 받았으며 콘드로이틴교갑은 평양국제건강 및 의료기구 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19년)를 비롯한 여러 전시회에서 금메달과 기술상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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