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손전화기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진달래손전화기공장.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내에서 수요가 높은 손전화기(휴대폰)의 상표는 ‘진달래’.

재일 [조선신보]가 10일 평양발 기사에서 이 ‘진달래’ 자호(상표)의 손전화기를 조립하는 공장이 평양의 광복거리에 자리잡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8년에 조업한 진달래손전화기공장에서는 외형설계, 구조설계, 회로설계 등 손전화기 설계와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생산공정은 액정현시기조립공정, 주기판요소조립공정, 총조립공정, 포장공정 등으로, 공장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는 생산환경 및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는 것.

다양한 ‘진달래’ 상표 손전화기들.[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다양한 ‘진달래’ 상표 손전화기들.[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소량에 다품종을 지향하는 공장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계열의 지능형 손전화기 13종과 기능형 손전화기 10종을 생산하였다.

특히, 제품들은 독특한 외형과 다양한 봉사기능, 조작체계의 편리성 등으로 하여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조업 5년을 맞이한 공장은 앞으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산업설계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음성인식, 기계번역, 사물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개발 도입하여 제품의 호감도를 높여나간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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