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개천절 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개천절 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에서 개천절 행사가 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단군제에서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했다.

리명철 위원장은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 반만년의 민족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올바로 정립해주시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빛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절세의 애국자”라고 칭송했다.

그는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귀중한 민족유산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의 보금자리인 사랑하는 조국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애국운동에 총궐기하여야 하며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민족사를 빛내는 성과들을 달성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천절 행사에는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관계부문 일꾼들, 평양시의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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