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3’이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3’이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3’이 13일부터 19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의 전람회의 주제는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좋게’.

가구와 마감건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국의 270여개 단위의 일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 3대혁명소조원 등이 전람회에 참가했다.

회장에는 690여종에 2,000여점의 제품이 가구부문과 마감건재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되었으며, 전람회 기간 참가단위들 사이에서 기술교류가 진행되었으며 참관을 통하여 기술 공유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고 한다.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은 제품은 △새롭고 독특하며 실용성 있게 제작된 다용도화된 조립식가구와 기능성가구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타일, 석재, 칠감을 비롯한 마감건재들, △건축조명 및 불장식 제품들 등.

신문은 “이번 전람회는 가구 및 마감건재부문의 과학기술연구와 생산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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