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특산물생산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연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6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금강산특산물생산사업소는 관광특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사업소.

북한 명산들의 무공해지역에서 천연그대로 채취한 꿀벌산물, 농토산물과 같은 농토특산품과 각종 술류, 건강식품류를 비롯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가지 수는 무려 수십 가지나 된다.

뽕나무혹버섯.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뽕나무혹버섯.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산꿀.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산꿀.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특히 이 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뽕나무혹버섯, 봇나무혹버섯 등 천연버섯제품들은 소화기질병과 비장질병, 당뇨병, 악성종양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치료효과가 뚜렷해 그 호평이 대단하다고 한다.

이 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꿀들을 써본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 만성위염 및 십이지장궤양, 신경쇠약 등에 치료효과가 좋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도 한다.

사이트는 “조선의 명산들의 천연수림 속에서 채취한 도토리와 산속에서 솟는 샘물로 만든 술들은 전통적인 발효방법과 증류방법, 독특한 여과방법과 속성숙성법을 이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하여 숙성과정에 생겨나는 천연향기물질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부드럽고 연한 전통소주의 진미를 돋구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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