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평양과 지방에 건설된 건축물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건설된 것이라고 재일 [조선신보]가 2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의 신문, 방송들은 김 위원장이 지도한 건축물 형성안의 숫자를 여러 번 소개하고 있다는 것.

한 예로 올해 4월에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이 준공되었는데, 김 위원장이 화성거리를 건축미학적으로나 조형예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인민의 이상거리로 건설하기 위해 몸소 지도한 형성안만 해도 무려 1,630여건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작년에 준공된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도 관련문건들을 하나하나 보았는데, 김 위원장이 지도한 송화거리의 형성안은 1,200여건에 달한다는 것.

특히,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사색과 노고’는 평양의 거리형성안에만 깃들어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형성안을 통해 직접 지도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광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김정은 위원장이 형성안을 통해 직접 지도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광경.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가장 훌륭하게, 완벽하게 건설하려고 김 위원장이 지도한 형성안은 무려 2,000여건에 달하며, 삼지연시를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지도한 형성안은 무려 1만 1,360여건에 달한다는 것.

인민들이 ‘물의 낙원’이라고 부르는 문수물놀이장도 김 위원장이 113건의 형성안을 지도해주었다는 것.

아울러, 신문은 “미래과학자거리에 들려보면 59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하신 사연을 듣게 되고 려명거리에 가면 수십 차에 걸쳐 무려 1,39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몸소 보신 원수님(김정은)의 노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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