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천연건강제품공장에서 생산한 건강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24일 보도했다.

이 공장이 설립된 것은 2015년 4월.

사이트에 따르면, GMP(의료기기 제조·품질 관리 기준 적합 인증서)화가 실현된 원료전 처리공장에서는 각종 약초들의 재배와 채취, 엑스추출, 농축 등을 원만히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가 높은 천연약재들을 다량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공장에서 새로운 천연제품을 생산할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우고 개발한 건강제품은 천연심장교갑과 천연취장교갑, 천연간장교갑 등.

특히, 치료효과가 뚜렷하여 호평이 대단한 것은 갑상선질병 치료에 효과가 좋은 천연갑상선교갑과 류마치스성 관절염, 활액낭염, 골절, 동상, 각종 신경통, 허리통증, 각종 외상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관절외용약.

뿐만 아니라 청춘의 활력을 안겨주는 양춘삼록교갑, 맛이 구수한 천연팔곡차와 같은 제품들도 인기제품이라고 한다.

이에 사이트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연제품들을 써본 사람들 속에서는 한결같이 전통의학의 신비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찬사가 대단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이트는 “공장에서는 오랜 세월 전해오는 전통의학방법과 최신약제기술에 의거하여 천연약재들을 추출하고 조화롭게 배합제조한 천연 고려약들과 건강식품들을 개발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