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에서 영양쌀, 국수, 꽈배기, 과자 등 다양한 감자가공품들을 생산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삼지연의 감자밭.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서 이들 감자를 원료로 해서 영양쌀, 국수, 꽈배기, 과자 등 다양한 감자가공품들을 생산한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심지연시의 특산 먹거리는 무엇일까?

북한의 북부에 위치하는 량강도에서는 감자가 밭곡식의 왕인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에도 감자밭이 펼쳐져 있다.

재일 [조선신보]가 10일 이곳 삼지연에는 “량강도의 명산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면서 “해마다 수천t의 감자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라고 소개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품이 다름 아닌 영양쌀, 국수, 꽈배기, 과자 등 다양한 감자가공품들이라는 것.

신문은 “삼지연시의 특산으로 되고 있는 이 제품들은 온 나라 인민들 속에서 인기가 높다”고 알렸다.

신문에 따르면, 이곳 공장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모든 생산공정들과 운영설비들을 감시, 측정 및 조정하고 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 종합적으로 분석 예측하여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할 수 있게 에네르기 절약형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해놓았다.

한 예로, 2018년 7월 이곳 공장을 찾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체의 설계와 기술로 건설한 순환비등층 보일러에서 적은 석탄으로 생산공정에 필요한 증기를 충분히 생산 보장할 수 있게 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신문은 “최근년간 이곳 공장 제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이 더욱 늘어났으며 질도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