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은파산가방.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 여성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은파산가방. [사진-조선의 오늘 갈무리]

북한 여성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가방은 무엇일까?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9일 ‘누구나 애용하는 은파산가방’이라는 기사에서 “은파산가방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방”이라고 답했다.

사이트는 “가방은 사람들의 몸차림과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면서도 기호품”이라면서 “아름답고 고상하면서도 품위 있는 옷차림과 잘 어울리는 가방은 사람들 속에서, 특히 여성들 속에서 무척 즐겨 사용하는 애용품으로 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잡았다.

사이트에 따르면, 은파산가방공장은 처음부터 고급여자들 가방생산이라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상품, 명제품이 될 수 있도록 대담하게 현대적 설비에 의한 선진제작기술을 연마해나갔으며 전통적인 수공방법들을 합리적으로 배합해나갔다.

또한 공장에서는 능력 있는 도안가, 기능공 대열을 꾸리고 날로 높아지는 북한 여성들의 미감과 화려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가방제품들의 도안화를 실현하였다.

아울러 제품의 품질검사를 하는 공정들을 그쯘히(충분히) 갖추어놓고 비맞이시험, 햇빛에 의한 탈색시험, 봉합세기시험 등 강도 높은 모의시험들을 엄격히 하고 있다.

사이트는 “공장이 설립된 역사는 비록 짧지만 몇 년도 안 되는 사이에 은파산가방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급재질의 여자들 가방의 가지 수는 수백 종이나 된다”고 놀라워했다.

사이트는 “다양한 형태와 맵시 있는 색조화, 높은 품질로 하여 ‘은파산’ 가방들은 우리 여성들과 인민들 속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