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당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회의를 계속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27일 당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회의를 계속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은 27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회의를 계속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계속된 전원회의 2일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도 사업정형을 분석총화 및 당면한 농사문제와 농업발전의 전망목표 △인민경제계획수행규률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국가재정금융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당면문제 등 세가지 의정에 대해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론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몇해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축성하는데서 나서는 당면과업들과 과학적인 전망목표들, 실현가능성이 철저히 담보된 방도들을 찾는 것이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기본목적"이라고 하면서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서 농업생산력의 증대와 농촌의 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재차 강조했다.

또 "전당에 강력한 령도체계가 서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며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반드시 일으켜나갈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피력했다."

통신은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없이 김 총비서의 결론을 '농촌진흥의 변혁적인 투쟁방략들이 집대성'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의 획기적인 진일보를 담보하는 행동지침'이라고만 밝혔다.

'인민경제계획 수행 규율확립'과 '국가재정금융사업 개선'에 대한 의정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통신은 전원회의에 대해 "자립적 민족경제,사회주의경제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발전지침들과 대담한 실천적조치들을 책정"했다고 평가하고는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결정서초안들을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에서 토의하고 수정보충한 다음 최종심의하여 채택하기로 하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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