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주앙골라대사에 최광진 전 주이라크아르빌분관장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과 본부 국장급 인사를 8일 실시했다.

최광진 주앙골라대사는 중국, 미얀마, 일본 대사관을 거쳐 한중일 국협력사무국 행정부장과 공공외교총괄팀장,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의전협력관, 국민외교센터장 등을 맡았다.

주시카코총영사에는 김정한 인사기획관이 발탁됐다. 김정한 총영사는 동북아역사T/F 팀장, 아시아태평양국장 인사기획관 등을 거쳤다.

공석이 된 인사기획관에는 김학조 주이탈리아공사겸총영사가, 개발협력국장에 원도연 주유엔참사관이, 국제경제국장에 안세령 현 다자경제기구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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