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부터 건설적인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각) ‘미국의 대화 제안에 북한의 답변이 왔는가’는 질문을 받고 “북한 대표와 언제 어디서든 마주앉을 용의가 있다”는 성김 대북특별대표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답했다. 

미국의 거듭된 대화 손짓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아직 ‘건설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2021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을 최하위 등급(3등급), 즉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을뿐더러 최소한의 규정과 기준도 갖추지 못한 나라로 분류했다. 2003년 이후 19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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