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정 객원기자(yjjun@tongilnews.com)


북한의 조선콤퓨터쎈터 창립 10돌 기념보고회가 24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노동당 중앙위는 축하문을 통하여 `조선콤퓨터쎈터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선노동당의 과학기술 혁명방침을 받들고 짧은 기간에 문자인식 프로그램, 바둑 프로그램을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선의 높은 컴퓨터 기술을 과시하였으며 나라의 프로그램 산업을 떠메고 나갈 유능한 기술 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현실에 맞게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하여 프로그램기술의 전반적부문을 가까운 년간에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높은 컴퓨터과학기술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에는 변영립 교육상, 강정모 무역상, 노동당 중앙위 박송봉 제1부부장 등 관계 부문 일군들, 쎈터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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