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국내발생 51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 사흘째 두 자리 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106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51명 중 서울 20명, 인천 2명, 경기 14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36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50명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과 충북에서 각각 2명,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자 10명의 경우, 미국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터키에서 1명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 441명(88.47%)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09만명, 사망자 수는 96만 1천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9시 44분 현재 확진자 수는 3,147만명, 사망자 수는 96만 8천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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