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군사훈련 중단! 대전평화행동이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진행되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25일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군사훈련 중단! 대전평화행동'이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진행되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시민이 모여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촉구하였다.

민주노총 대전지역일반지부 김호경 지부장은 “왜 문재인 정부는 미국에 끌려만 가는가? 왜 국민의 대표로써 선언하고 서명한 계획을 실현하지 못하는가?”라며 문재인 정부에 질문했다. 또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힘있게 신나게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외칩시다. 대통령이 단호하게 결단하도록 힘차게 외칩시다!”라며 격려하였다.

▲ 민주노총 대전지역일반지부 김호경 지부장이 시작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 대전청년회 김원진 대표가 대전청년회 비상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대전청년회 김원진 대표는 대전청년회 비상시국선언문을 통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았던 판문점선언! 한미워킹그룹은 되찾은 10년을 다시 앗아갔다!”며 “문재인 정부는 한미워킹그룹의 해체와 남북의 평화, 번영, 통일을 약속한 정상간의 합의 이행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였다.

이들은 약식 집회 후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대전평화의소녀상과 경성큰마을 네거리 사이를 행진하며 선전전을 벌였다.

▲ 참가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 참가자들이 ‘한미워킹그룹해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 참가자들이 ‘한미군사훈련중단’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정성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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