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얀마 수교 45주년(5.16)을 맞아 양국 정상들이 축하 서한을 주고받았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윈민 대통령과 각각 서한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1975년 수교 이래 양국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작년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국-미얀마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지난 15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쪼틴 미얀마 외교장관과 수교 45주년 기념 전화통화를 하고,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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