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에서 수십 대의 관광용 축전지차를 새로 생산하였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에서 새로 생산한 관광용 축전지차. [사진-노동신문]

신문에 따르면, 종합기업소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보내줄 관광용 축전지차를 생산할 데 대한 과제가 나선 것은 지난해 말.

시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종합기업소와 평양무궤도전차공장 그리고 평양버스공장의 일꾼들이 달라붙어 관광용 축전지차를 생산했으나 여러 가지 결함이 있었다.

이에 종합기업소 일꾼들이 다시 나서 결국 성능이 훨씬 개선된 축전지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나아가, 종합기업소 일꾼들은 자재보장이 불리한 조건에서 관광용 축전지차를 생산하기 위한 작전에 들어가 수십 종에 수백 점에 달하는 부분품들과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게 되었다.

신문은 “평양운수기술연구소의 일꾼들과 연구사들은 속도와 축전지 전압상태가 현시되는 종전의 장치대신에 새로운 손접촉식 장치를 개발하여 관광용 축전지차의 현대화 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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