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신보>는 경성관광려관을 현지취재해 보도했다. [캡쳐사진 - 조선신보]
▲ 경성관광려관은 2019년 10월부터 호평리에 운영되고 있다. [캡쳐사진 - 조선신보]

“함경북도 경성군 하온포로동자구에 경성관광려관이 일떠서 2019년 10월부터 호평리에 운영되고있다.”

평양지국을 운영하고 있는 재일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7일 경성관광려관을 현지 취재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경성관광려관은 함경북도소재지인 청진으로부터 남쪽방향으로 3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다”며 “관계자에 의하면 원래 이곳에는 단층짜리 자그마한 숙박시설이 있었다. 이 건물을 완전히 들어내고 45개의 객실과 식당, 오락실 등을 갖춘 훌륭한 시설이 건설되였다”고 전해 주목된다.

북한은 국제적 강력한 제재 속에서 제재 예외 대상인 관광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경성지역에는 예로부터 유명한 주을온천이 있다.

▲ <조선신보>은 경성관광려관에 인접한 곳에 온천시설도 새로 꾸려놓았다고 전했다. [캡쳐사진 - 조선신보]
▲ 주을온천로 불렸던 경성온천의 용출온도는 64℃이며 라돈천이다. [캡쳐사진 - 조선신보]

신문은 “경성온천지대는 지난 시기 ‘주을온천’이라 불리웠다. 사람들의 건강과 치료에 아주 좋아 예로부터 유명하였다”며 “려관에 린접한 곳에 온천시설도 새로 꾸려놓았다”고 전했다.

경성온천의 용출온도는 64℃이며 라돈천이며, “실내목욕탕에는 온도가 각이한 4개의 큰 욕조가 있으며 천정으로부터 자연빛이 들어오게 되여있어 상쾌한 감을 준다. 야외목욕탕도 있으며 안마실, 휴계실 등도 갖추어져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또한 “경성관광려관에서 수km 떨어진 온포리에 온포근로자휴양소가 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2018년 7월에 현지지도하신 시설로서 현재 새로 건설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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