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면돌파전’을 내세우며 특히 농업을 ‘주타격 전방’으로 선언한 가운데, 농업연구원의 4개 연구소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노동신문>은 3일 “당의 의도에 맞게 농업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농업연구원의 4개 연구소들에 대한 건축공사가 현재 68%계선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며 농업생물학연구소, 식물보호학연구소, 농업나노기술연구소, 농업화학화연구소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창건 75돐까지 공사를 기어이 끝낼 열의밑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건설을 적극 다그치고있다”며 “성, 중앙기관돌격대, 내각청년동맹위원회 차광수청년돌격대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하지 않고 내밀고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오는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선언하는 장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각 부문별 과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신문은 “건설자들은 새해의 첫 전투로 도로포장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였다”며 “오늘의 난관을 맞받아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농업전선을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매일과 같이 힘찬 로력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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