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외교위원회가 다음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전망이라고 <미국의소리>(VOA)가 5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4일 VOA에, 비건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은 “늦기 전에” 마무리돼야 한다며, 다음 주 외교위 전체회의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시 위원장은 비건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비건 지명자는 지난해 8월부터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 10월 말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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