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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신>중앙계량과학연구소, 용액농도측정기 '청신' 개발 등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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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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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중앙계량과학연구소, 용액농도측정 '휴대용 광전비색계' 개발

최근 북한의 중앙계량과학연구소(소장 김성철)에서 용액 농도를 측정하는 계기인 '휴대용 광전비색계' '청신'을 개발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일 보도했다.

김성철 소장은 '광전비색계는 빛의 세기를 전기적 에너지로 전환시켜 용액의 농도를 알아내는 계기'이며 연구소에서 개발한 '청신'은 "분석파장 범위, 측정범위, 투과율 정밀 정확도, 측정값 안정시간, 반복성 오차, 통신 방식 등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높은 수준에 도달된 첨단제품으로서 기술 발전을 떠드는 일부 나라에서 개발한 비색계보다 원가가 적게 들면서도 사용방법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임빛(가시광선) 파장대역 안에서 각이한 물질들의 흡광도(빛 흡수정도) 스펙트르(스펙트럼)를 측정하여 해당 물질의 정성 및 정량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광전비색계는 구조가 간단하고 임의의 전압조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우점(좋은 점)"이며, "투과율, 흡광도가 명백한 숫자로 표시되며 기타 필요한 파장에 한해서는 해당 파장 여과관에 의하여 설정할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있어 사용자들이 대단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제때 정확히 알아내는 것은 과학연구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색을 띠고 있는 대부분 물질들의 용액과 달리 무색인 일부 물질의 경우 용액에 색을 띠게 하려면 발색시약을 반응시켜야 하는데, 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색이 더 진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 때 색 비교를 통해 물질의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비색분석방법이라고 한다.
 
"휴대용 광전비색계 '청신'은 측정 지시값이 안정되고 높은 감도를 가지며 여러가지 통신도 실현할 수 있어 실용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 이미 이용과정에 현실에서 검증되었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현재 이 비색계는 야금·지질탐사 분야에서 물질분석, 보건부문의 생화학검사, 환경보호분야에서 수질분석, 과학연구분야에서 각종 염들의 성분분석, 식료공업부문에서 식료품의 성분분석, 화학공업분야에서 물질들의 성분분석 등 많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한다.


□ 北 기상수문 관측계기연구소, 농업기상관측장치 개발

북한의 기상수문연구원 기상수문 관측계기연구소에서 농업기상관측장치인 '비약1호'를 개발해 여러 단위에서 도입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일 보도했다.

'비약 1호'는 "대기온도, 상대 습도, 바람 방향과 속도, 강우량, 대기압, 해비침시간(일조시간), 땅겉면온도, 땅속온도, 토양수분 등 10개의 관측인자에 대하여 20여개의 관측지표들을 측정 및 처리하여 실시간적으로 자동전송하는 장치"라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비약 1호'는 크게 수감부와 자료처리·통신·전원·자료수집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감부와 연결된 자료처리기에서는 여러 수감부에서 측정된 서로 다른 상사(相似) 및 디지털 신호를 정해진 간격으로 표본화하고 '검정곁수'들에 의해 기상자료로 변환하여 측정 자료를 여러가지 통신 방식으로 전송한다고 한다.

또 시계 기능과 기억 기능, 측정 신호를 감시 분석하여 측정의 정상성을 판단 분석하는 품질관리 기능을 갖고 있다.

전원은 공업전원과 태양빙 전원 등 2중 전원체계로 되어 있고 수감부 설치대에 피뢰침, 지하 매몰식 벼락방지시설은 물론 자료처리기 입구에 설치한 신호제한 회로를 이용해 벼락과 같은 정전기 방전과 전자기 잡음에 따른 영향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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