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24일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청와대는 21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월 24일 서울에서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표했다.

또한 볼튼 보좌관은 방한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관련 질문을 받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볼턴 보좌관과 매슈 포틴저 백악관 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이 다음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확인하고, “한미 관계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이슈들이 많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물론 북핵 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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