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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 등 4건 문화재 등록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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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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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문화재 제752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5일 남북분단과 냉전을 상징하는 군사시설물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안 흑산성당』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등록문화재 제752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다.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감시초소(GP) 시범철거 과정에서 존치하기로 결정됐다.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약 580m)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 분단과 이후의 남북 평화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인 『부산 구 동래역사』(등록문화재 제753호), △초기 산업유산인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등록문화재 제754호), △김구, 이시영 등 23인이 환국 하루 전인 1945년 11월 4일 중국 충칭에서 작성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등록문화재 제755호)도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또한 『신안 흑산성당』을 등록 예고했다. “우리나라 서남해 최남단에 자리한 흑산도에 천주교가 전파되어 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선교뿐 아니라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낙후되었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던 점에서 종교적 가치와 지역사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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