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평양제약공장에서 생산한 건강식품인 아콘산 영양알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의 무소속 민간단체 아리랑협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메아리>가 20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 영양알은 16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한 약리성분들과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병원성 세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강하다.

특히 설사멎이 작용, 오래 묵은 체기나 소화불량증 치료에 효과가 뚜렷하며 연을 비롯한 중금속 중독을 해소한다.

사이트는 “일상적으로 이 영양알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유기체의 활력을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콘산(Acornic Acid)은 도토리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인체 내부의 해로운 물질이나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배출하는 효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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