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웬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이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재추대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축하인사를 건네고 "나는 국가 최고수위에서의 당신의 활동이 앞으로도 우리 두 나라와 인민들 사이의 친선적이며 선린적인 관계 발전과 그리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절박한 쌍무 및 지역 문제들과 관련하여 당신과 공동으로 사업할 용의를 확언한다"고 밝혔다.

웬 푸쫑 주석은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얼마 전에 있은 위원장동지의 윁남(베트남) 공식친선방문 기간 두 당, 두 나라 수뇌들사이에 이룩된 공동인식에 기초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조와 발전에 부합되게 계속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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